크라우드펀딩에 필요한 정보

크라우드펀딩 - 상품사진 잘찍는 요령 본문

크라우드펀딩_꿀맛

크라우드펀딩 - 상품사진 잘찍는 요령

꿀맛_창업정보 2019. 1. 7. 01:16

크라우드펀딩 상품사진 촬영


# 사진촬영의 목적

크라우드펀딩 사진촬영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결정적인 것은 좋은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스토리에 좋은 사진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빛을 잃게 된다. 보통 사진 촬영의 목적은 첫째, 제품의 형태와 기능을 소개하는 것이고, 둘째는 제품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함이다. 이에 맞는 자신의 상품에 적합한 사진촬영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스토리에 흐름에 따른 촬영전략

제품에 대한 고객이해


# 사전 촬영 준비
사진촬영 잘하는법은 기존 자신의 상품과 분류가 비슷한 상품들을 유명 쇼핑몰에서 찾아, 해당 사진의 구도, 빛, 질감, 조명, 분위기, 소품, 인테리어 등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장단점을 분석해 두는 것이 좋다.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돋보 수 있도록 스토리의 흐름을 치밀하게 구성해야 한다. 그러면 자신이 아무리 사진을 못찍는다 해도 사진의 부족함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 펀딩아이템의 사용자에 대한 이해
먼저 펀딩하고자 하시는 상품의 고객 환경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 상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파악하여 비슷한 환경의 세팅 및 구도를 스스로가 잡아 나가 제품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카메라가 모든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좋은 기획은 어떤 기사가 찍더라도 좋은 상품사진이 나올 확률이 높다.


사진촬영업체를 통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에는 장당 3,000원에서 5,000원사이 정도이며, 그리고 몇십장 기본 촬영등의 조건등 사전에 확인을 한 후 계약금을 보내는 것이 좋다.




# 촬영장소 선택
스튜디오나 집에서 촬영하는 분 거의 두가지 일것이다. 물론 야외에서 촬영하는 것은 제외하고 말이다. 보통 가정이나 친구사무실 등에서 촬영하는 것보다는 전문 촬영업체(최근에는 매우 저렴)를 통해서 촬영해야 한다. 사실 촬영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준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비용 측면에서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촬영 장소섭외 시 꼭 알아야할 것.
1) 웹의 홍보 사진으로만 보지 말꼬 꼭 가봐야한다. 사진의 느낌과 공간의 크기가 다를 수 있다.
2) 룸의 분위기를 살펴보고 한 룸에서만 찍지 않고 여러 룸에서 촬영이 가능한지 예약.
3) 오후보다는 오전이 촬영하는게 좋다. 주말에는 좀더 한가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이라면 주말에 하는것을 추천한다.
4) 촬영도구 임대, 촬영작가섭외 가능여부를 확인
5) 주차가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주차비가 상당히 나오는 경우도 있다.
6) 가급적 무료로 지원하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7) 너무 경쟁률이 높아서(네이버 스토어팜 촬영지원의 경우) 비용을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8) 물론 무료도 계속 지원해서 추가로 찍는다면 더 좋다.




# 배경지의 선정
보통 스튜디오가 정해진 경우라면 이미 백상지나 그라데이션지가 준비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직접 찍는 경우라면 먼저 종이가 플래시나 주변의 조명에 의해 반사가 적은 종이가 좋고, 약간 두꺼울수록 바닥이 비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촬영용 그라데이션 종이를 사는게 가장 좋다.




# 빛의 이해
조명의 경우 상품에 빛이 닿을때 생기는 사물의 반응에 대해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빛나는 상품인지 아니면 빛나야 하는 상품인지 등의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컨셉트를 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유명 쇼핑몰의 고가 유사제품을 보시면 어떤 방법의 빛을 이용 하였는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명은 두개 정도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한가지 명심해야 하는것은 키스를 책으로 배울 수 없듯이 일단 엄청나게 찍어보고 반응을 보면서 더 나은것을 찾아내는 방법이 최선이다. 최근에는 더 강하고 짙은 빛이 트랜드이다 그래서 보통 상업용 스튜디오가 그렇게 세팅 되어 있을 것이다.




색다른 시각으로 보여주기
제품을 보여주고 싶은 감성적인 부분을 기존의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품을 전체 분해해서 보여준다거나, 유리바닥에 두고 밑에서 찍는다던지,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각 등 좀더 다른 시각에서 제품을 접근하여 보여주는것도 좋습니다.



# 제품에 몰입시키는 요소만들기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몰입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제품의 특장점과 관련하여 끌리는 요소를 만들어야 합니다. 제품의 특징이나 디테일한 부분을 확대하여 줌인 해준다면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그외 소품과 재미있게 연결하여 기억에 쉽게 남고,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게 해야 합니다. 



# 촬영컨셉트 계획서 만들기
펀딩 사진촬영 스토리보드를 작성해서 어떤 연출의 사진을 찍을지 먼저 계획을 세워 가는것이 우왕좌왕 하지 않는 방법이다. 간략하게 A4용지에 스케치로 해도 되고, 타사 제품 레이아웃을 캡쳐해서 계획에 참고로 만들면 된다. (예 : 화명에 꽃을 꽃는 장면, TV옆에 놓인 장면 등)


# 촬영사진은 몇컷?
사진촬영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실력이 안되면 양으로라도 떼워야된다. 전문 사진가도 몇 백장 중에 한두개 건지는것이 현실이다. 가까이서 찍고 멀리서 찍고, 생각할 수 있는 많은 경우의 수를 다 찍어두어야 한다. 찍고 돌아오면 사실 많이 건질 수 없다는 걸 알고 후회한다. 무조건 많이 찍도록 하자. 자동으로 해놓고 난사를 하다가 조명도 바꿔가면서 찍어보고, 그것도 마음에 안들면 수동으로 바꾸어 셔터스피드, 조리개값도 열심히 바꿔가면서 찍어주자. 한 장만 얻어걸려라 하는 마음으로 찍어라. 손가락이 촬영 버튼을 누르는 수 만큼 사진의 퀄리티는 올라갈 것이다.




# 제품사진 보정
사진촬영이 끝나면 보통 포토스케이프나 포토샵등에서 보정을 하게 된다. 보통 스튜디오 사진의 경우 리터칭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가정이나 사무실 등의 외부공간을 이용한 경우 보정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너무 과장된 편집은 고객들의 반감을 살수 있다. 그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관련 설명 부분을 그래픽을 이용해서 추가해 줄 수도 있다.


http://www.photoscape.co.kr/ps/main/index.php



마지막으로
사진은 나의 제품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구매욕을 더 불러일으키기 위한 보조제이다. 제품이 정말 매력적이라면 전문가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노력한 만큼 자신의 제품을 돋보이게 만드는것 또한 사실이다. 한번 할거라면 최대한 많이 셔터를 누르자. 


찰칵! 


찰칵! 


찰칵!





그밖의 궁금증들..


Q : 휴대폰으로 촬영해도 되나요?

A : 꺼꾸로 여쭤보겠습니다. 당신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제품을 사시겠습나까? 동영상의 경우 휴대폰으로 촬영해도 어느정도 무방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왕 크라우드펀딩을 기획 하셨다면 초기 원가계획을 세우실 때 사진촬영비를 투자비로 고려하여 촬영장소, 촬영기사 등을 섭외하여 진행하지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사진이 권력이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Q : 하얀 배경에 안찍었는데 자꾸 푸른색으로 나옵니다.

A : 원래 LED가 푸른빛을 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카메라 설정에 들어가서 화이트밸런스를 맞춰보세요.


Q : 사진부터 상세페이지까지 해주는 곳이 없을까요?

A : 먼저 스스로가 상세페이지 구성기획 및 기획에 따른 사진촬영, 디자인 등 모든것을 알고 계셔야 향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냥 업체에 맡기는 것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합니다. 직접하시면서 주변의 도움을 받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촬영장소 임대, 촬영기기 임대, 촬영기사 섭외 등 스스로 모든것을 해내지 못하면 추가로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요청하게 되어 사실 사업을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Q : 제품사진에 필요한 카메라는 어떤게 좋을까요?

A : 렌즈의 경우에는 단랜즈가 줌랜즈에 비해 더 밝고 좋습니다. 조명이 충분한 곳에서 촬영한다면 필요 없겠지만, 필요하다면 임대하시는게 좋습니다. 삼각대는 꼭 필요합니다. 장시간 같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찍는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부피가 작다면 집안에서 직접 찍기위해서 가정용세트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다만 크기가 조금 큰것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카메라는 역시 비쌀수록 좋지만, 스타트업일 경우 친구에게 빌리거나 촬영장소에서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Q : 작은 제품의 경우 화소는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A : 보통 화소는 1200만되어도 충분합니다. 그이상으로 촬영하게 되면 미세한 것도 나오게 되어 더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 따라 렌즈, 바디의 칩 등의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고, 주위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