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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한 '크리머스'가 뜨고 있다

꿀맛_창업정보 2019. 1. 24. 10:56



크라우드펀딩 vs 크리머스은 무엇이 다를까?

새로운 유통방식의 출현!


최근 사모투자펀드 운영사 프리미어파트너스로 400억에 인수.합병(M&A)된 아이비엘은 화장품, 바이오, 헬스케어,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크러머스' 라는 전략으로 차별화 하고 있습니다.








그럼 크라우드펀딩과 이 크리머스는 어떤점이 다를까요?
유통방식의 관점으로 한번 살펴봤습니다.


# 다른점

크라우드펀딩이 자신의 아이디어나 서비스를 대중에게 스토리기반으로 플랫폼-와디즈, 텀블벅, 킥스타터 등 - 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펀딩을 하는 방식이라면,


크리머스는 미리 소비자의 행태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여 기획 한 뒤, 관련 상품을 외부에서 소싱하여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의 유통전략을 취하고 있다.



두가지 사업의 차이점은 

바로 '스토리기반'이냐 '데이터기반'이다.



상품을 만드는데, 스토리도 중요하고, 소비자 반응도 중요하다. 어느것 하나도 빠뜨릴 수 없지만 컨셉을 어디에 잡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결국 플랫폼이다. 그것이 스토리 기반이냐 아니면 데이터기반이냐의 차이점이 존재할 뿐이다.




#데이터기반 마케팅

박대표가 이야기 하는 이러한 데이터기반의 크리머스 전략은,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쿠키나 관심사 기반으로 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타겟마케팅이 가능하다.


데이터를 이용한 타겟팅은 창업자 박창원 사장은 팟캐스트 '신과함께'에 나와 말한 자신의 비지니스에 대한 설명을 간단한 예로 설명하는데 쉽게 이해되는 것 같다.


"수압이 낮은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제품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같은 타겟에 판매한다면, 판매율도 높아지고, 마케팅비용도 줄어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Creative + Commerce'

새로운 방식 '크리머스'


아이비엘이 이러한 방식으로 만든 브랜드 사이트들이 상당히 많다.

앞으로 이러한 브랜드는 카테고리별로 크게 확장 가능한 것 같다.


아이뷰티랩

킨케어/메이크업/바디헤어/이미용기기/향수/남성 흔하디 흔한 뷰티 제품은 가라! MD가 직접 발라보고 사용한 품질 인증 제품들만!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신선한 뷰티템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리빙픽

가구수납/홈데코/생활욕실/키친/디지털가전/헬스케어/여행캠핑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 생활의 필요한 모든 것이 만나는 곳!






다소니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순우리말 다소니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마음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곳!





헬스24

건강은 건강할 때! 활력있는 삶, 헬스24와 함께하세요. 요즘 핫한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가장 발 빠르게 알 수 있는 곳




오토커넥트

자동차 전문가가 사용하는 제품! 당신이 찾던 자동차 용품! 내 차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또 오래도록 타는 방법




곧 유아용품, 반려견용품 '크리머스브랜드'도 나올것 같다.



오프라인의 매장이 줄어드는 최근 현상과 상당히 관련성이 있어보인다. 경기가 안좋은 탓도 있겠지만, 이제 소비자는 왠만해서는 매장에가서 사려고 하지 않는다. 사실 인터넷이 더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매장에서 보고, 매장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현실이다.


소비자의 행동패턴이 모바일 간편결제의 영향을 받은것이 가장 큰 이유인듯 하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유통에 혁명을 이끌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소셜커머스가 새로운 시장에 자리잡았듯 몇년 안에 이러한 시도가 곧 자리잡게 될것이라고 본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고민이 필요한 때다.

아주 빠른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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